오늘도 신촌에 들렀다가 자연스럽게 들어간 세계과자할인점
개인적으로 주변 세계과자 할인점 중 신촌점이 가격면쪽으로 제일 나은듯
오늘 산 아이들
구욘 도라다
1000원
올레즈 초코파티, 치즈초코
각 500씩
구욘은 저번에 먹어본 버터플라이가 너무 맛있어서 한번 사봤다.
올레즈는 가격에 홀려서 집음...
일이 다 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산 아이들이여서 오자마자 뜯어봤다.
먼저 구욘 도라다 부터
진심 칼로리 미쳤다리...
이런 쿠키가 약 30개 정도 들어있음
가성비는 미침.
정말 아무것도 묻어있거나 들어가있지 않은 플레인 쿠키다.
완전 고소하고 느끼하지도 않음
양도 많아서 며칠이고 집에 놓고 먹을 수 있을듯?
나도 진심 많이 먹는 편이고 느끼한것도 잘 먹는데
반 정도 먹으니 배불러서 살포시 옆으로 지워둠ㅋㅋㅋ
특히 커피랑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여기에 요리 잘하시거나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퐁듀처럼 뭐 찍어서 먹거나 올려서 먹어도 좋을듯
난 만드는 것엔 소질이 전혀 없어서 패쓰...
진심 이제 구욘은 일단 믿고 사먹을듯
그리고 나서 뜯은 아이들
올레즈 초코파티, 치즈초코
두개다 사도 1000밖에 안해서 걍 둘다 사봤다.
귀여운 포장지에 그렇지 못한 칼로리...
양은 이렇게 10개씩 가지런히 들어있다.
정말 막 가져왔는데 이렇게 포장돼있어서 부서지지도 않고 좋음...
양도 500원 치고 정말 많은 편
우선 초코파티부터 얘기하자면 비주언은 매우 귀엽고 훌룡함
근데 문제는 맛이 없다.
그니까 맛이 없다는게 정말 無맛...
초코맛이 나는것 같다가 안나고 쿠키맛이 나려다가 안남ㅋㅋㅋ
근데 그래도 5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기특하다
이건 정말 맛이 안나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음ㅋㅋㅋ
다음으로 치즈초코를 말해보자면 얜 단 뽀또맛
위에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치즈초코 뒤에만 설탕이 잔뜩 묻어있는데
저 설탕 덕분에 단맛이 많이 난다.
단 뽀또가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개인적으로 뽀또를 막 좋으하는 편은 아니지만 초코파티보단 나은듯
오늘은 구욘과 사랑에 빠졌으므로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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